핫해 핫해 뜨고 있는
중국 홈트레이닝 시장최근 중국은 그야말로 ‘건강한 삶’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 생활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홀트(홈트레이닝) 하는 새로운 운동 방식이 중국에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운동 방식으로 온라인 트레이닝 서비스 등 신흥 스포츠 소비 트렌드가 생겨났습니다. 쑤닝 체육(苏宁体育)이 발표한 스포츠 소비 빅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소형 운동기기의 수요는 전년대비 63% 증가하였고, 중국 운동 인구 중 75% 이상이 모바일 피트니스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운동기구 매출
실제로 올라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에 따르면 작년 춘절(1월 24일~2월 2일)에 헬스용품 매출이 실제로 크게 증가했으며, 품목별로 살펴보면 요가 매트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50%로 급성장했으며, 아령 및 줄넘기 판매량도 50~60%로 증가했습니다.
중국 홈 스마트 피트니스 업체 진스미스(金史密斯)의 창업자인 징즈펑(景志峰)대표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이 6억 8000만 위안(약 1169억 원)을 돌파했다면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출처- 진스미스 홈페이지 / 진스미스에서 개발안 운동기구
진스미스는 전문성을 강조한 헬스기구 제조와 서비스 개발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징 대표는 회사에는 수년간의 헬스 트레이너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효과가 탁월한 가정용 헬스 기구 개발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진스미스 KS Fit 앱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중국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진스미스가 개발한 ‘KS Fit’ 앱과 기구를 연결해 운영되는 홈 트레이너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운동 후 피드백을 전송하는 기능까지 더해 소비자들에게 더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진스미스 KS Fit 앱
여기서 유의해 볼 만한 점은 치엔 짠 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인구는 2009년 3억 7366만 명에서 2018년 4억 798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과 고소득층 사이에서 ‘자기관리 열풍’이 불면서 헬스용품 시장은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황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도우인(抖音)
실제로 웨이보어(微博)나 중국의 도우인(抖音)에서 젊은 남녀들이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들을 영상으로 자주 볼 수 있으며,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유하는 영상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런 영상들의 인지도는 매우 높았으며, 자기관리를 매우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피트니스 업계
성수기이런 현상으로 모바일 피트니스 업계가 최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코노미’ 업종에 대한 니즈 확대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입고 있습니다. 특히 홈 트레이닝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은 탁월한 편의성과 우수한 품질의 강좌로 인해 외부 피트니스 시설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피트니스 앱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홈트레이닝 강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화제 되고 있는
‘keep’어플출처-keep 수업
keep은 베이징 칼로리 정보 통신 회사(北京卡路里信息技术有限公司)에서 개발한 운동 애플리케이션으로 운동 동영상 제공과 소셜 미디어 기능을 결합해 혼자 운동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기본으로, GPS를 이용해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일지를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동영상의 종류는 근력 운동, 다이어트, 요가, 스트레칭 등으로 다양하며, 그중 자신의 운동 목표와 운동 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현재 업계 1위를 내다보고 있는 keep의 실시간 운동 강좌 수강자 수는 지난 2월 5일 기준 5650만 명을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동시 접속자 수는 최대 16만 명으로 확대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설립된 지 1년 만에 1000만 회원을 돌파했고, 3년 만에 회원 1억 명에 도달하기도 했습니다.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이 업체는 지난 2018년 시리즈 D 펀딩에 성공하여 이미 2019년도에 회원 수는 2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차오지싱싱(超級猩猩)
운동 앱 역시 화제또 다른 업체인 차오싱싱이 내놓은 ‘14일 운동 프로그램’은 온라인 출시 한 시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면서 회원 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홈 트레이닝을 선도하는 스마트 헬스용품이 줄줄이 등장하면서 피트니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매우 활발할 전망을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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