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4곳 스마트시티
투자 개발 규모최근 중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 시티’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당시 중국은 2022년까지 25조 위안(약 4,236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차옌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2018년에 이미 7조 9000만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스마트시티의 연평균 성장률은 33.38%로 예상되고 있으며 2022년 시장규모는 25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곳에 투자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곳은 단연 상하이와 항저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 최대 스마트
도시 항저우항저우는 중국 최고의 스마트시티를 목표로 시티 브레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시티 브레인(城市大脑) 프로젝트는 도시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조달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으로 알리바바 항저우 시정부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실제로 2019년 시티 브레인 2.0을 발표한 뒤 교통체증 해결을 넘어 공공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 프로젝트는 항저우 시내 시범지역 신호등 및 교차로 설치된 CCTV 128개에서 촬영되는 영상을 AI 시스템이 받아 교통량과 차량 이동방향을 인식하고, 이에 맞춰 신호등 시간을 조절하는 등 교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로 실제 시내 교통량 조절 및 실시간 사고 모니터링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어 도로 상황 개선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 최대 스마트
도시 상하이최근 항저우보다 중국 상하이가 최대 스마트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시는 2020년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사이버로 열린‘2020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올해의 스마트시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된 상하이의 장기 스마트시티 계획은 디지털 인프라의 통합과 집중 전자정부 서비스, 시티 브레인 등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수행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인프라는 5G와 와이파이를 근간으로 하며 전자정부 서비스는 공공 부문에서의 대 민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주된 목표로 보입니다.또한 상하이는 도시 서비스 관리를 위해 중국 내 전자상거래 최대 기업인 알리바바의 시티 브레인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하였습니다. 시티 브레인은 머신 인텔리전스 교통, 보안, 도시 계획 등의 문제 해결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재 상하이 시는 공공 서비스를 위해 전자정부 포털을 구축해 개방한 뒤 포털에 등록되어 있는 사용자는 24000만 명 중 1450만 명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로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든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되어 많은 시민들은 사업자 등록 및 기타 규제 요구 사항을 간편하게 해결함은 물론 개인이나 가정생활면에서는 공공요금 납부, 비상 대응 정보 획득 등을 모두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중국 IT 기업 역시
스마트시티 진출앞서 상하이와 항저우에서도 언급했듯이 중국의 IT 대 기업들이 앞다퉈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들은 스마트 교통분야에서 시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징동은 공유 자전거, 공유 자동차, 공유 보조배터리 및 공공 서비스 등 사회생활 각 방면에 개인의 신용도를 접목하는 ‘신용도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텐센트는 ‘QR코드’ 활성화 추진으로 현재 교통 QR 서비스는 전국 100여 개 도시에서 5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버스카드나 지하철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QR코드만 다운로드해 바로 ‘교통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국은 이번에 선정된 도시 및 기존의 스마트시티를 확산시켜 전국을 균질한 개발 프로세스로 통일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도시의 가치 있는 경험으로 사회 및 경제적 진보 측면에서 무한한 기회를 창출하면서 나머지 지역에 복제하고 발전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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