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적으로AI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덩달아 로봇산업도 같이 발달하고 있습니다.특히 중국에서 로봇 관련 산업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 신잔뤼지치런은‘중국로봇산업연감’ 자료를 인용해 중국 로봇산업 영업이익이 지난해 처음으로1000억 위안(약17조4730억 원)을 돌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로봇밀도는2019년187대로 글로벌 평균인113대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중국 로봇 시장은 말도 안되는 성장으로2013년에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또한 중국의 로봇 응용 분야는 무려130개 업종에 걸쳐 있어 가능성 역시 무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목받고 있는 ‘협동 로봇’
우리가 알고 있는 로봇들은 크게 제조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으로 분류됩니다.제조용 로봇은 각 산업 제조현장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며 서비스용 로봇은 개인서비스용 로봇,교육,엔터 등 실생활의 보조수단의 역할을 하는 로봇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로봇은 바로‘협동 로봇’으로 산업용 로봇과는 다르게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로봇입니다.이 로봇은 사람을 온전히 대처하기보다는 사람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보조하도록 제작된 형태입니다.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서빙하는 로봇이 바로‘협동 로봇’으로 볼 수 있습니다.이에 중국 역시‘협동 로봇’에 대한 투자와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현재2019년7월 기준으로 중국 시장에서 협동 로봇 시자엥 뛰어든 기업 수는 약70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협동 로봇 ‘자카’ 억대 투자 받아
중국 협동로봇 기업‘자카’가500억원 규모 시리즈C투자를 받아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중국 언론 란징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협동 로봇 기업 자카(JAKA,节卡机器人)가3억 위안 규모의 시리즈C를 투자 받았습니다.
자카는 중국 협동 로봇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최근 자동차,가전 등 산업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습니다.또한 이번 투자 유치로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으로 자카 로봇의 일본기술연구센터가 이미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중국 업계에서는 자카가 스마트 제조 애플리케이션을 필두로 자체 협동 로봇 기술,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산업 시장에서 강점을 바루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협동 로봇 시장
중터우(中投)산업연구원이 발표한2020~2024년 중국 협동 로봇 산업 심층 연구 및 투자 전망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협동 로봇 보급이 확산하면서 내년 중국에서1만8500대가 판매될 전망으로 알려졌습니다.약24억5000만 위안(약4183억3750만 원)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중국 협동 로봇 시장 규모는 약5어거7000만 위안(약972억7620만 원)이었으며, 2018년에는 전년대비 전년대비47.62%증가한9억3000만 위안(약1586억9520만 원)에 달하기도 헀습니다.
협동로봇 의료계에서도 각광 받고 있어
중국 언론‘이오우다졘캉(亿欧大健康)'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골관절학회 회장이자 중화의학회 정형외과학분회 후임 주임 위원인 교수가 중국에서 처음으로7축 협동 로봇을 활용해 전 고관절 치환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수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사용된 로봇은’아스로봇‘은 중국에서 개발된7축 고관절 치환 수술 로봇입니다.고관절 위치를 인식하고 폴리싱과 보형물 삽입등을 할 수 있으며,대퇴골 위치인식 및 절삭도 가능하며 수술 이전 계획과 오차가1mm이내,삽입 각도 편차1도 이하 수준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중국에서 이런 고관절 치환 수술 건수는 약40만건을 이미 넘어섰으며,향후 관련 시장인‘협동 로봇’시장 역시 매우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물론 세계에서6축 로봇 보조 의사 수술이 시행하고 있습니다.하지만7축 협동 로봇 보조 수술은 최초로 시행되다 보니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