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플라잉 카 韩中 4년 뒤 출시 정말 가능할까?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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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시하는
나는 자동차

23일 중국 언론 찬카오신시왕은 이날 독일 현지 언론을 인용해 폭스바겐 측이 중국 시장에서 플라잉 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자율 주행뿐 아니라 수직 이동 콘셉트가 향후 이동 솔루션의 미래이며, 특히 기술 친화력이 높은 중국 시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폭스바겐의 중국지역 CEO 스티븐 윌리엄스도 폭스바겐은 플라잉 카를 개발할 계획이며, 개인용 교통수단을 위한 미래 시장의 가능성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자율 주행하는 플라잉 택시가 승객을 나르는 시장의 도래를 준비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플라잉 택시 기업 이항에 이어 전기차 기업 샤오펑이 연내 플라잉 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한 행사에 참여한 샤오펑의 허샤오펑 CEO는 올해 연말 플라잉 카를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수년 내 중국에서 초저공 영역 혹은 저곡 영역이 민간용으로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시험비행
성공한 상태

중국 기업들이 잇따라 플라잉 카 시험 비행에 성공하면서 상용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새롭게 열리는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인데, 한국에서 플라잉 카 기술이 가장 앞서고 있는 현대 자동차는 7년 뒤인 2028년에야 플라잉 카 상용화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플라잉 카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여준 곳은 대부분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업체들이었지만 미 항공 우주 기업 보잉은 2019 1월 자율 주행 플라잉 카 시험 비행에 성공했고, 미국 항공기업 오토에비에이션 역시 같은 해 6월 유인 플라잉 카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독일 스타트업 릴리엄은 2년 뒤 플라잉 카 상용화 계획을 밝혔고, 프랑스 에어버스는 2025년 시티 에어버스라는 이름으로 플라잉 카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국 무인항공기 제조업체 이항이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면서 플라잉 카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입지가 커지기 시작하는 듯 보였으나, 이항의 가짜 계약 논란으로 홀딩스 주가는 단 하루 만에 60% 넘게 폭락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수소차 사기 논란을 빚었던 니콜라 사태의 재림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알리바바로부터 지원을 받는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핑이 투자한 샤오펑후이티엔은 연내 2세대 플라잉 카를 출시해 시운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샤오펑은 중국의 테슬라로 불릴 정도로 중국 내 주요 업체로 꼽히는데. 8년 전 샤오펑과 CEO인 허 샤오펑이 공동으로 투자해 플라잉 카 전문 회사 샤오펑후이티엔을 설립했습니다.

중국 블로 콥터와 2024년
플라잉 카 출시 예정

중국 자동차 대기업 저장 지리 홀딩 그룹이 독일 스타트업 볼로콥터 합작해 2024년까지 중국에 플라잉 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글로벌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징은 회견에서 유럽공안전청이 볼로 콥터 플라잉 카를 승인했기 때문에 중국 당국의 승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2024년께 중국에 선보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플라잉 카를 이동 시간을 줄이려는 사업가뿐만 아니라 관과오가 결혼식 등에도 폭넓게 사용하려는 수요를 기대한다면서 궁극적인 대중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저장지리치와 볼로 콥터 합작사가 중국 내 플라잉 카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역시
4년 뒤 예정

SK텔레콤은 한화 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전기로 구동하는 수직 이착륙 소형 기체를 이용한 항공 이동 서비스로 항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없고 전기로 운항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화 시스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사는 UAM 기체, 인프라, 운항서비스, 항행 교통, 플랫폼, 수요, 수용성 등에 대한 연구개발에 지속 협력합니다.

2025년까지는 UAM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이렇듯 정부와 기업들은 협력 통해 UAM 분야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 등 각국 정부가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세계 UAM 관련 산업은 2040 73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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