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족은 중국 남부 산간지역에서 사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족으로 중국 광서,호남,운남,광동,강서,해남,복건,절강 등 성에서 살고 있으며 중국 국내 인구는 대략279.6만 명가까이 됩니다.즉55개의 소수민족 중에13번째로 인구가 많은 민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을 제외한 태국,라오스,베트남 심지어는 유럽 국가에도 요족이 있다고 합니다.동남아시아는15~19세기 요족이 집단 이주를 하면서 생긴 경우이고,유럽은 지난 세기70년대 미국이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쟁 할 때 생긴 난민을 유엔에 의해 보내지면서 생긴 경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족은 인구 절반 정도의 요족이 면이라는 요족어파 언어를 사용하고2/5정도의 요족은 또 푸노라는 묘족어파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심지어 광서 지역의 요족들은 또 라쟈라는 동족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장수하는 민족 중의 하나로 알려진 묘족은 역사상 끊임없이 남쪽으로 이동하여 현재에는 높은 산과 험한 고개가 있는 곳 그러나 대나무와 나무가 무성하여 각종 약재와 토산품이 풍족한 곳으로 주로 대자연의 절경이라 하는 계단식 회전을 개간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화전 경작을 많이 하고 광동,광서 쪽에서는 벼농사를 하면서 지낸다고 합니다.지금은 나무도 키우고 가축들을 사육하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수하는 사람들 비교적 多
역사적으로 요족이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를 하면서 의사나 약품 등의 의료 환경이 열악하여 가정에서는 각종 질병에 대한 민간요법과 약초를 상비하고 있습니다.
실제 요족이 사용하는 치료용 약재는 흙,돌 풀,나무 등은 물론 조류 곤충 물고기 등과 같은 동물성 약재까지 약836종에 달한다고 합니다.
평소 요족은 원현의 목재 목욕통에 약초를 채집하여 술에 넣고 끓인 약수를 부어 목욕을 매일 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고 병을 치료하는 독특한 생활관습이 대대로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라푼젤 마을 실존하는 곳
광시좡족 자치구에 사는 요족 여자들은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마치 라푼젤을 연상시켜 일명 라푼젤 마을이라고도 불립니다.
요족은 중국 양쯔강의 지류 진샤강 인근에서 거주하는 소수민족으로 약200여 명의여성이 있습니다.요족 여성들은 사흘에 한 번씩 허브와 자몽 껍질,차 찌꺼기를 넣고 끓인 쌀뜬물로 머리를 감아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이런 비결로 나이가 든 여자의 머리 역시 윤기 있고 흰머리 없는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여성들은 일생 중 성인식을 하는17살에 단 한 번 머리를 자르므로 자른 머리는 가채로 만들어 기혼 여성이 이마 위에 머리를 얹는 헤어스타일을 낼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반면 미혼 여성은 머리를 둥글게 말아 스카프로 머리를 덮습니다.스카프가 벗어진 머리를 볼 수 있는 사람은 결혼 첫날밤 남편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요즘 다큐에도 많이 등장하고 있어 머리를 푼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왜 머리를 기를까?
우선 요족은 머리카락과 관련된 다양한 전설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한 청년이 지나가던 상인에게 머리카락을 잘라서 팔았더니 영혼을 잃어 죽었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대체적으로 머리카락을 잘랐더니 중요한 무언가를 잃었다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전설과 더불어 머리카락은 부와 장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미의 기준이자 장수의 상징이 되어버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족 여성들은 수천 년 동안 마을의 문화를 지켜오므로 자신들의 문화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긴 머리는 마을의 신성한 문화이자 상징이며 장수와 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해 긴 머리카락에 더욱 애정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떤 옷을 입을까?
복장은 족속 간에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남녀의 구별도 명확합니다.백고 요족 남자들은 평상시에 무릎까지 오는 백색의 짧은 바지와 흑색 깃이 달린 상의를 즐겨 입고,여자들은 정장을 할 경우에는 백색 겹치마를 입고 은장식을 좋아해 새 모양의 은목걸이를 걸고 앞가슴과 등에 꽃수를 놓은 덮개를 하고 머리에는 각색 수를 놓은 꽃 실을 두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