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중국에서는 무죄도 유죄로 만들어버린다고? 놀라운 공산주의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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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딸 사진
공개하자 징역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딸 시밍쩌의 사진을 유출한 혐의를 받아 인터넷 사이트 어쑤위키 직원 뉴텅위(牛騰宇)와 천춰안이 각각 징역 14년 형과 2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뉴텅위와 천춰안은 시진핑 국가 주석의 딸 시밍쩌의 사진과 개인 정보를 인터넷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광둥 법원은 뉴텅위에게 싸움을 걸고 분란을 일으킨 혐의와 사생활 침해 혐의로 징역 14년을, 천뤄안에게는 싸움을 걸고 분란을 일으킨 혐의와 절도 혐의로 징역 2 6개월 형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단순히 시진핑의 딸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는 이유만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감옥에서 살게 되었습니다.심지어 중국 당국은 두 사람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들에게 사임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매체는 뉴텅위와 천뤄안의 변호사들이 이달 초 당국에 소환됐으며 곧 진행되는 항소심에서 손을 뗄 것을 종용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죄로 만들기
위한 고문

뉴텅위 어머니는 관리들이 아들을 유죄로 만들기 위해 증거를 조작하고 아들을 고문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습니다.뉴텅위의 어머니는 빈과 일보에 "지난해 6월 아들한테서 온 편지에 '그들이 날 때려요. 엄마, 그들이 날 죽도록 때리면 안녕히 계세요. 환생이라는 게 정말 있다면 다음 생에서도 엄마의 아들이 될게요'라고 썼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홍콩 빈과 일보에 정보에 따르면 공안이 아들을 못 자게 하거나 굶겼고, 거꾸로 매달은 채 구타해 한쪽 팔을 쓰지 못하게 됐다면서 뉴텅위의 어머니는 호소하다 싶이 말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어 내 아들은 정치사범으로 낙인찍혔다. 모두가 나를 무시하고 관여하고 싶어 하지 않아 한다며 아들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어쑤위키의 창업자 샤오옌루이는 뉴텅위와 천뤄안 등 24명이 체포될 당시 어쑤위키의 관리자였던 구양양이 혼자 살겠다고 관리들의 증거 조작에 협조하며 동료를 팔았고 그 대가로 풀려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딸
가명 사용해

그간 인터넷에는 시진핑의 딸인 시밍쩌의 추측성 사진이 많이 올라왔지만, 이번에 유출된 신분증 사진이 가장 확실했습니다. 그녀가 현자 추천이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진핑의 딸은 각국에 해외 유학을 다녀왔고 놀라운 수준의 경호를 받으며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나 딸의 보안을 최우선시로 생각하던 시진핑에게 딸의 얼굴 공개라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거였기 때문에 저 중국 젊은이들은 2 6개월이라는 징역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군 4명 사망이
아닌 40명 사망

시진핑은 또 최근 지난여름 인도군과 충돌에서 중국군 4명의 사망했다고 뒤늦게 공개하면서 대대적인 애국교육에 나섰는데, 네티즌들이 원래 40명 넘게 사망한 피해 규모를 축소했다며 정부를 비판하자 이들을 무더기로 체포했습니다.
 
그중 중국 유명 블로거 쯔밍에 대한 인민재판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죄수복을 입힌 처우쯔밍을 TV 카메라 앞에 세우고 나는 양심을 팔아먹었다. 매우 자책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울면서 말하도록 한 것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징역 처리를 하게 만드는 시진핑의 권력 아래 중국 많은 젊은이들은 다치고 있습니다.

유엔의 집단 학살
방지 협약

중국 정부의 신장 지역 무슬림 위구르족 탄압은 유엔의 집단학살 방지 협약의 모든 조항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비정부기구 보고서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뉴라 인스 연구소는 9(현지시간) '위구르 집단학살'이라는 제목으로 50여 쪽 분량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인권·전쟁범죄·국제법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해 신장 지역에서 자행되는 탄압 및 집단학살 실태를 다룬 보고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래 100만∼200만 명이 신장 전역 1천400여 개 시설에 구금돼 있으며 이는 사법절차를 거치지 않는 구금시설이라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집단학살 주장을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8일 기자회에서 저의에 따라 조작된 주장이라며 터무니없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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