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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숙자(거지) 알고 보니 집 4 채 소유한 집주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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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숙자
알고 보니 집주인


중국에서 구걸하던 한 노숙자가 알고 보니 집과 예금까지 보유하고 있던 가짜 거지였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7일 중국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중국 허난성에서 유명한 70대 거지가 진짜가 아니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습니다.
 
한 목격자는 노숙자의 옷에 자신의 처참한 신세를 적혀있기에 불쌍하게 생각하고 2위안( 350)을 줬다며 그러고 나서 우연히 같은 날 오후에 은행에서 이 거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거지는 이날 5000위안(86만 원)을 저축했고, 나는 1000위안(17만 원)을 저축 했다면서 거지가 나보다 돈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수사 결과 이 노숙자는 집이 무려 4개를 가지고 있었고 보증금도 20만 위안(한화  3,473만 원)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거지는 이미 현지에서는 구걸 명인으로 통하면서 두루마기 형님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습니다. 깨알 같은 글씨로 자신의 신세가 얼마나 처량한지를 세세하게 적은 흰색 두루마기를 입고 다녀서이기도 합니다.
 
또 겨드랑이 양쪽에 부목을 대고 절뚝대며 걷기도 합니다. 그는 도로에서 차가 멈출 때 차 앞으로 가서 헌 행주로 차창 유리를 닦은 뒤 돈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노인이 자주 출몰하며 돈을 요구하는 도로가 따로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그동안 거지를 안쓰럽게 생각해 도움을 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최근 이 노숙자는 사기 혐의로 구금되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길거리 모녀
거지 가짜

병원에서 돈을 도둑맞아 집에 갈 수 없어 해당 병원 앞에서 구걸을 하던 여자와 아이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에 논란이 되었습니다.해당 병원 보안 요원들은 불쌍한 생각이 들어 두 사람을 위해 도시락을 배탈 시켜주기도 하고 그와 얘기를 나눠 도와주고 싶어 했지만 이들의 호의를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아이와 함께 병원 앞에서 일종의 시위를 합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병원 보안 요원들은 부근 파출소 경찰에 확인한 결과 모두 절도 피해 신고가 접수된 일이 없다는 사실에 빗대어 병원 부근의 여러 명의 노점상에 따르면 구걸하는 이 여인은 여기 온 지 거의 일주일이 되는데 하루에만 백 위안(한화 약 1 8천 원)을 번다고 합니다.

그녀와 아이는 애당초 집에 돌아갈 생각이 없이 거지 행세를 하며 돈을 벌기 위함으로 판단하였습니다.보안 요원 중 한 명은 당시 피켓 시위를 하는 사람처럼 그녀 옆에서 사기꾼이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을 들고 맙니다.

또한 그는 지나가는 행인의 동정심을 이용해 돈을 모으는 가짜 거지 행세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이 표지판을 든 후 그녀는 다시 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노숙자인척하는 사기꾼
밤엔 성매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각지의 거지들이 광저우 등 대도시로 몰려들어 구걸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들은 모두 가짜, 사기꾼 노숙자들입니다.이들은 장애자 또는 정신지체자로 가장하거나 장애아를 유괴해 시민들로부터 동정심을 유발해 돈을 뜯어내고 있습니다.
 
중국 신문은 가짜 거지들은 낮에 번 돈을 밤에 성매매 등 유흥비로 탕진한다고 전했습니다. 허베이성 출신의 한 가짜 노숙자는 낮에는 구걸을 하고 밤에는 그 돈으로 도박을 하거나 성매매를 한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중국 한 언론은 가짜 거지들은 외국인들이 많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3세의 어린 여자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일반 시민들에게 돈을 구걸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근엔 베이징의 네티즌이 가짜 장애인 행세를 하며 선량한 시민들을 상대로 구걸을 한 짝퉁 장애인을 폭로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중국 야후 화보에서는 치근 베이징에 거주하는 위안성타이씨가 지난 16일 베이징 하이뎬 신중관 빌딩 앞 육교에서 촬영한 반신불수의 걸인 사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위안 씨는 게시글에서 최근 지하철 안에서 장애인인 척 연기하는 거지를 봤다며 승객들의 동정심에 호소하며 구걸하다가 별 소득이 없자, 절뚝거렸던 다리로 똑바로 서서 욕을 하며 발길질까지 하는 것을 봤다고 밝히기까지 했습니다.이렇게 중국에서도 거지인 척을 하는 사기꾼들이 많이 생겨나 곤란함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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