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잃은 볼살, 습관으로 개선하기

건조함이 특히나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유수분밸런스가 무너지기쉬워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조금이라도 관리를 소홀히하거나 방심하게 되면 피부 노화는 급격하게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피부 탄력을 잃어 피부가 조금이라도 처지게 되면, 원래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게 되면서 거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물론 노화 현상 자체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지만 늦으면 늦을수록 좋은 게 아니겠어요?
사실 피부 노화는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서 가속화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탄력을 잃은 볼살로 처지는 현상이나 주름 등의 피부 노화 현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려면 어떤 습관을 들여야 할까요?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이나 속도는 연령대별로 다르고, 유전적인 영향, 피부 타입이나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 최대한 늦추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먼저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역할을 하는데요, 자외선은 피부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고 멜라닌 색소를 활성화시켜 주름, 기미, 주근깨 등을 발생시키는 주 원인이고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는 범인입니다.
때문에 아주 잠깐의 외출 시에도 선크림은 필수로 발라야한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만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자외선은 겨울철에도 존재하고 있으며 오히려 눈이 내리는 날에는 여름보다 더 자극을 주기도 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일광화상이나 기미, 주근깨 등의또 다른 색소 문제를 일으키며
최근에는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에도 피부 손상이 되기때문에 실내에서 생활할 때에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외선에 장시간으로 지속될 경우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파괴하며 피부 주름을 늘리고 노화의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데요, 이로 인해 젊은 연령층이라고 하더라도 주름이 생기기도 하비다.
따라서 평소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면서, 1년 365일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습관을 들여서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모든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스트레스 역시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주된 원인입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은 일종의 독소라고 하는데요.
이 독소가 쌓이게 되면 탈수 증세를 나타낼 수 있으며, 영양 공급을 저해하여 정상적인 피부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평소에 컨디션 조절을 잘 하면서,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으려는 습관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잘되지 않는다면 규칙적인 생활과 취미, 운동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심신에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해지는 점이 있죠?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나 피부관리 기기 등을 사용하면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이미 피부 노화가 진행되어 깊은 주름이 생긴 경우라면 스킨케어 제품과 홈 케어 기기로는 사실 되돌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물론 노화가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도록 해주거나 노화이 속도를 늦춰주는데에 도움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짙어진 주름을 펴주거나, 탄력이 떨어져 이미 처지기 시작한 볼살로 인해 무너진 얼굴형을 다시 잡아주는 등의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니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앞서 말씀드린 피부에 좋은 습관들을 오늘부터라도 실행해서,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탄력 잃은 볼살을 조금이나마 개선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