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샵에서 관리를 꾸준히 받으면 효과적이지만,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는 매번 관리받으러 샵을 찾아간다는 것 자체가 사실 굉장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홈케어를 시도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고, 또 샵에서 관리를 받더라도 홈케어를 해주지 않으면 다시 원상복구가 되기 때문에 홈케어가 정말 중요한데, 이 홈케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히는 게 사실.
그래서 이번에는 에디터가 샵을 다녀보면서 헤어디자이너들이 항상 알려주는 머릿결 관리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1. 수영 후에는 꼭 헤어트리트먼트까지 해주자!
생각보다 수영을 하고 난 다음 물로 대충 헹구어내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수영장 물에 녹아있는 염소, 바닷물의 소금기는 물로 헹구는 작업만으로는 제대로 빠지지 않는다.
때문에 반드시 샴푸를 꼼꼼하게 해주어 깨끗하게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염소와 바닷물로 인한 머릿결 손상이 상당하기때문에 귀찮더라도 헤어트리트먼트까지 해주어 영양을 넣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2. 가르마를 자주 바꾸어주자!
우리는 습관적으로 항상 타던 가르마만 하게 된다. 하지만 항상 같은 위치의 가르마만 하게 되면, 그 부분만 모발이 빠지게 되고 얇아지게 된다. 그럼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뿌리 볼륨도 살지 않게 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노출이 되어있는 가르마 부분에 자외선을 집중적으로 받을 가능성이 높아 탈모 위험이 크다고 한다.
그래서 가르마는 자주 바꿔주는 것을 추천한다.
3. 잠을 자기 전에는 꼭 제대로 말리자!
정말 많이 들어본 말일테지만, 지키지않는 사람들이 태반이라고 한다.
두피가 젖어있는 상태가 되면 이 습기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상태가 되기때문에 트러블은 물론이고 탈모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두피만이라도 뽀송뽀송하게 제대로 말리고 자야한다. 허나 너무 뜨거운 온도로 말리게 되면 모발이 상하는 지름길이 되므로, 찬바람과 섞어서 말려주거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찬바람으로만 말리게 되면 드라이하는 시간이 길어지기때문에 오히려 두피와 모발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4. 오일보다는 수분감을 먼저 채워주자!
손상되서 갈라지는 모발, 건조해서 푸석푸석 윤기가 없는 모발은 모발 자체에 수분감이 없기때문에 헤어 오일이나 오일 베이스 에센스 제품보다는 수분감이 더 많은 헤어 미스트를 먼저 사용해주고 그 다음 오일로 코팅해주는 것이 좋다.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도 건조하기 때문인데, 이 정전기 또한 모발 손상을 일으키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럴 때 헤어 미스트 제품을 수시로 사용해 수분감을 채워주면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헤어 미스트로 넣어준 수분감은 또 쉽게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오일 등으로 꼭 마무리 코팅을 해주어 수분감이 날아가지 않게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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