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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우울증 충격 고백 탈퇴 후 복귀 심경 고백...온앤오프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2.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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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가 활동을 중단한지 3년 만에 방송에 얼굴을 보이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하면서 인데요. 초아는 긴 공백기를 깨고 다시 방송에 얼굴을 보이며 방송 중단 이유와 그 간 지내온 이야기들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초아는 당시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려 AOA를 탈퇴, 활동을 중단에 팬들을 놀라게 했었는데요.

초아는 "저는 긍정적인 편인 사람인데, 활동을 하며 어느 순간 퓨즈가 나간 것 같이 우울증과 불면증이 왔다"고 당시의 어려웠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 그는 "활동 당시 밝은 머리 색에 맞춰 피부가 까매보이지 않도록 몸에도 화장을 했었다. 한참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을 때에는 몸을 폼클렌징으로 씻었던 적도 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너무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잠을 자지도 못하고 생활했었다. 탈퇴 후 1년 동안은 잠을 많이 자고 AOA 활동을 할 때에는 못했던 인터넷 가입, 은행 업무, 고지서 처리 등에 대해서도 배웠다"고 말하며 아이돌 활동 당시 할 수 없었던 일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노력해 왔던 시간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초아는 최근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며 천만원 단위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한 초아는 아침 9시 부터 주식장이 열리는 시간이 되면 관련 정보를 서치하고 알아보는 모습이었는데요. 초아는 스튜디오에서 코로나때 주식이 많이 떨어졌지만 지난해 부터 주식을 시작해 현재 수익이 1000만원 대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헌옷을 팔기 위해서 체중계에 오르며 47kg의 몸무게를 공개,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집안 인테리어를 직접하거나 살림을 하는 모습, 여러 생활 속 초아의 모습에서 AOA 활동을 하던 당시보다 훨씬 편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초아는 셀프인테리어에 도전하며 건식 화장실을 만드는 모습, 미용실에 다녀와 혼자 집밥을 해먹으며 즐거워 하는 모습 등을 공개해 팬들에게 좋으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초아는 열애설이 한차례 난 바도 있었죠. 

여러 루머를 생성하며 났었던 열애설에 대해 초아는 단호한 부정의 의사를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탈퇴 시기 이후 난 열애설에 초아는 힘든 시간을 보냈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동생, 언니와 함께 처음으로 갔던 여행에서 알던 지인이 일정이 겹치는 날 가이드를 해주고 돌아오는 날 짐을 실어 배웅해 준 것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초아는 힘들었던 상황 속에서 이와 같은 터무니없는 열애설로 인해 수 많은 추측과 루머에 시달렸던 상황이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해 직접 공식 입장을 밝히며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초아는 "친구가 많지 않은 제가 그 동안 힘을 얻은 지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솔직하게 밝히겠다"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또 "탈퇴라는 힘든 결정을 했는데 다른 문제와 연관지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해 탈퇴의 이유에 대한 수많은 추측들을 일축시키기도 했습니다.

한편 해당 열애설에 김희철도 언급되면서 김희철 역시 불쾌함을 나타내기도 했었죠. 

김희철은 SNS를 통해 "오늘 낮을 뜨겁게 달군 마담뚜 김희철입니다. 기분 나쁜 말이네요"라고 시작하며 "나와 상관없는 열애설에 내가 거론될 때마다 괜히 난 상관없다는 기사로 열애설이 난 당사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그냥 뒀었지만 몇년이나 지속되니 화가 난다"며 답답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AOA는 권민아와 지민의 괴롭힘 사건으로 인해 초아 탈퇴 이후에도 진통을 겪은 바 있었죠. 

권민아는 멤버 지민의 괴롭힘으로 인해 자살 시도를 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었는데요. 실제로 발목에 선명한 상처의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해당 멤버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지민은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지만 그 진심에 대한 의혹을 권민아는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소속사의 안일한 대응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수 많은 추측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권민아는 본인의 진단서를 공개하며 의사의 우울증, 스트레스 관련 소견을 받았음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이들의 악플이 쏟아지고 허언증이 아니냐는 공격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이에 권민아는 위와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우울증과 감정 기복, 불안 등으로 인해 약물치료 등을 받았고 증상이 악화되고 재발이 지속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알렸습니다.

권민아는 SNS를 통해 수 많은 메시지를 받으며 당시의 사건들에 대해 오히려 본인을 탓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권민아는 "그 사건에 대한 언급을 지나쳐 그 사람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나에게 욕을 했다"며 "상처받을 정도의 욕인 것을 떠나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힘든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사건 속에서 지민은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권민아는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기는 했지만 최근에도 SNS에 당시의 고통스러운 상황들이 계속 떠올라 고통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글을 SNS에 올리며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초아 뿐만 아니라 권민아까지 팀 활동을 하며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힘든 시간 이후 탈퇴라는 결정을 내린 모습에 팬들의 걱정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탈퇴, 터무니없는 루머 속에서 3년이라는 고백을 가졌던 초아가 휴식기를 보낸 이후 다시 재충전한 모습으로 팬들의 앞에 나선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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