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중국 초등학생 충격적인 성교육 교과서 수위(+초등학교 현황)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2. 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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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와 웨이보에서 핫한 이슈인 중국 초등학생의 성교육 교과서가 공개되어 많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는데요. 

도대체 무슨 내용이 있길래 그러는걸까요?
중국 초등학교 성교육 교과서

중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사범대학 출판부는 성교육 교재를 개정에 초등학교에 배포하겠다고 전한 바 있었죠. 하지만 이 성교육 책은 많은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책 안의 내용이 너무 파격적이고, 아직 아이들인데 이렇게까지 표현을 했었야 했냐 등등 많은 부모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교과서는 항저우에 있는 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2학년 학생이 웨이보에 업로드를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면 맨 첫 장은 양성평등에 과한 내용으로 교과서는 여성들도 훌륭한 경찰과 우주비행사가 될 수 있으며, 남성들도 뛰어난 간호사와 유치원 교사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어 생명의 탄생이란 주제에서는 어떻게 생명이 탄생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희롱 성폭력에 대해서도 아주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6학년 교과서에는 사람들이 모두 동성애자나 이성애자가 아니며 양성애자도 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결혼에 대해 독신이든 기혼이든 당신이 인생에서 무엇을 선택하든 그것은 당신의 권리이며 당신은 그 선택을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아직 사상이 다 자라지 않은 초등학생 6학년이 보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AI로 초등학생 감시

중국 상하이의 한 초등학교에서 하품, 미소 등 학생의 세세한 부분을 분석 감시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시스템이 구축되었는데요.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얼굴 인식, 빅데이터, 열 감지 등의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축적, 학생의 학습 태도를 개선하고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인데요.
 

매체는 해당 기술이 학생들이 앉은 자세, 하품, 인사 그리고 발표 시 손을 드는 행위까지도 인식하고 수집, 평가한다고 설명하기도 하였죠.

수집된 학생의 감정 자료, 녹음된 수업 비디오는 교사들이 모니터링하고 보완할 점은 개선하는 등 교수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책임자에게도 유용한 시스템이라는 평가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이건 사실상 감시가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까지 아이들을 지켜본다니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역시 중국 의료 전문가들은 이 프로그램이 학생의 개인 정보를 침해하는 것은 물론 인격 장애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작년에 중국 초등학생들 뇌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선생님과 부모에게 전달하여 누가 학습에 집중을 하는지 딴 생각을 하는지를 알 수 있는 기계를 도입해 논란거리가 되었는데요.
 
파란색이면 산만하다는 표시이고 빨간색으로 집중을 잘하고 있다는 표시라고 하는데요.
중국 역시 교육열이 매우 높은 나라이다 보니 이런 기계까지 생겨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적당한 교육이 아이들에게 가장 좋을 텐데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1m 모자 쓰고 수업받기

저장성 항저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1m 날개를 단 모자를 쓰고 수업받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중국 중앙방송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이날 헬리콥터 날개 같은 챙이 양옆으로 길게 달린 모자를 쓰고 수업을 받았는데요.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한 안전거리 유지를 자연스럽게 지키게 하려 학교 측이 낸 아이디어였다고 하네요. 
  

저만 아이들이 너무 귀엽게 느껴지는 건가요?

코로나 상태인 저 와중 학교를 가는 것 자체도 참 아이러니한데요! 이때는 그래도 코로나가 조금 진정된 상태였다고 하네요! 
  

중국 수도 베이징과 상하이, 광둥성이 이날부터 단계적 개학에 들어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곳에서 코로나에 대응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등장했는데요. 

체온 측정은 기본으로 베이징의 245개 학교에서 5만 명에 가까운 고3 학생들이 이날 등굣길에 스마트폰 건강 코드 확인과 체온 측정을 거쳐야만 교실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또한 베이징 101 고등학교 국기 게양식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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