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영상 플랫폼이 유행에 따라 틱톡이 큰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실제로 하루에8억 명 이상이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런 틱톡의 전 세계적 인기에 틱톡의 운영 회사 바이트 댄스의 기업가치는2018년 말90조 원에서올해169조 원까지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틱톡을 비롯한SNS채널이 급부상하며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시장 또한 큰 성장을 이루고 있어 틱톡 역시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7월 말 주례 브리핑에서 올해 상반기 인터넷을 통한 실물 상품 거래액이4조 3500억위안(약742조 원)으로작년 동기보다14.3% 증가했다고밝히기도 했습니다.
틱톡 더우인 페이 출시하다.
지난번 아티클을 통해 바이트 댄스가 도우인 앱 내에 새로운 쇼핑 기능을 추가하고 도우인 전용 결제 시스템인‘도우인 페이’와‘전자지갑’기능을 추가하기도 했었습니다.전자지갑에 돈을 넣어놓거나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결제에 활용할 수 있으며 중국10개 은행 카드와 연동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온라인 결제만 가능하며QR코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는 차후 오픈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바이트 댄스는 초기 뉴스 큐레이션 플랫폼‘진르토우탸오’를통해 성장했으나 쇼트클립이 인기를 끌면서 더우인이 주요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더우인의 중국 내 일간 활성사용자 수(DAU)가6억 명을넘어서기도 했습니다.만약 글로벌 버전 틱톡에까지 도입된다면 사용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틱톡 이커머스 시장 까지 진출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틱톡은 연내 각종 이커머스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틱톡 스타들이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시청자들은 곧바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식으로 알려졌습니다.
틱톡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이 바이트 댄스의 이커머스에 거부감 없이 접근하게 해 기존 플랫폼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커머스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만들 예정입니다.
인플루언서들이 자기 동영상 페이지에서 제품 링크를공유하고,틱톡이 제품 판매에 대해 수수료를 받는 기능도 넣는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런 기능이 활성화되면 인플루언서들이 브랜드로부터 정식 후원을 받지 않아도 각종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좀 더 심플하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 댄스가 이커머스 전문 인력을 대규모 채용하는 등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 댄스가 운영하는 중국판 틱톡인 더 우인 내 이커머스 고객지원팀은 기존100명에서1900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사업 지원을 위해900명 이상이 고용되기도 했었습니다.
중국 이커머스 시장 매출 30조 3천억 원 이상
실제 중국 이커머스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지난3월 중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매출을 보면 역대 최대 신기록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약50명에 이르는 라이브 스트리머 또는KOL(파워 인플루언서)이 발생시킨 매출은30억 달러(30조3천억원) 이상으로이들은 주로 숏폼 동영상 플랫폼 콰이쇼우와 도우인,이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은 무려1조7000억 달려 규모에 달하고 있습니다.거대한 시장에서 무섭게 커가고 있는 바이트 댄스의 실적 상승은 주식상장 시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실물 상품 거래액이4조 3500억위안(약74조 원)으로작년 동기보다14.3%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소매판매액의25.3%에 달하는 수치로 중국에서 팔리는 물건의4분의1은 인터넷을 통해 거래가 이뤄진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트 댄스는AI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 기술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은 세우고 있습니다.
틱톡 이커머스를 담당하고 있는 밥강은 이를 쇼핑 스트리트 전략에 비교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 없다면 더 이상 매장을 찾지 않는 문제점이 있기에 이를 오프라인 브랜드 등과 연계된 맞춤형 상품 추천 기술로 극복할 수도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