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중국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를 무기화하는 방안을 연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입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생물학 무기는 질병 매개체를 포함한 생물학적 작용제로 생물을 살상하고 가해하는 무기를 일컫는 말입니다.이런 어마 무시한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과 호주 더 오스트레일리안을 종합하면,최근 미 국무부는 코로나19기원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이던 도중 중국 군사 문건을 입수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 문서에는인민 해방군(PLA)과학자들이2015년, 3차 세계대전이 생물학 무기로 치러질 것을 예측해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무기화를 논의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이 문서는 중국군의 생물학 무기 관련 계획과 함께‘적군의 의료 시스템을 붕괴시킬 수 있다’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한 코로나는 중국군 생물학 무기라고 밝힌 박사 다시 화제
하지만 이에 앞서 미국 망명한 홍콩 전문가가 했던 말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0년4월 미국으로 망명한 홍콩의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옌리멍 박사는7월28일 백악관 수석 전략가를 지낸 스티브 배넌의 유튜브 채널‘워룸’,우파 매체 아케리카 보이스 뉴스에 출연해‘우한코로나바이러스는 자연적으로 생긴 것도,우한 화난 수산시장에서 시작된 것도 아니다’라며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옌리멍 박사는‘우한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인민 해방군이 실험실에서 만든 것’이라며‘박쥐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옌 박사는 이어서 우한 화난 수산시장에서 소독작업 전에 채취한 가검물30개 가운데1개에서만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으며 우한 코로나에 관한 중국 정부 발표는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당시 중국 과학자들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인공적으로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했지만 옌 박사는 원형 바이러스만 있다면6개월 만에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반박하기도 해 큰 혼란을 주었습니다.
5년 전 이미 예견 되어있었다?
사진 출처- 더 오스트레일리언
코로나 바이러스5년 전인2015년 중국 군사 과학자들이 사스 바이러스의 무기화를 다룬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호주 매체가 보도했습니다.중국 환구시보 등은 해당 보도에‘추잡한 루머’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호주의 더오스트레일리언에서도 역시 중국 군사 과학자들이 세계 대전에서 바이오 무기의 사용을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보고서의 저자는 총18명으로 중국 방역기관의 리펑(李峰)부주임과산시(陝西) 성시안(西安)공군 군의대 과학자와 무기 전문가10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보고서 편집장인 쉬더중은 시안 군의대 군사 전염병 학과 교수 겸 박사 지도 교수이기도 합니다.
또한 보고서의 내용 중 하나는 다른 과학 영역의 발전에 따라 생물학적 매개체의 전파에서도 장족의 진보를 거뒀다면서 예를 들어 미생물을 냉동 건조하는 새로 발견된 능력은 그것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매개체로 저장해 에어로졸로 분사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겨 있어 중국의 코로나 무기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중국 반응은 어떨까?
가장 최근 반응은19일 홍콩 빈과일보는 체코 영자신문‘프라하 모닝’의보도를 인용해 프라하 대주교인 도미니크 두카 추기경이 설교 도중 코로나19를‘중국 바이러스’로 표현함과 동시에 중국에서 발생한‘생물학 무기’라지칭했습니다.
이에 중국 측은 과학자들이 의견을 무시하고 사실 관계에 대한 아무런 근거 없는 두카 추기경의 발언은 중국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방이라며 중국은 코로나19팬데믹을 정치화하고 중국에 오명을 씌우는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측은 잘못을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중국 측은 코로나가 생물학 무기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지난해부터 코로나19발원지인 중국 우한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코로나19가 유출됐다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계에서는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했다는 이론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고,관련 논문도 여러 편 나왔습니다.과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