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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속에서도 난리 난 펜트하우스 시즌 2중국인들의 K 드라마 사랑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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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면서 보는
중국 사람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2가 중국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콘텐츠의 현지 유통을 규제하는 한한령 조치 속에서도 명성을 높이며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펜트하우스 시즌 2가 최근 중국 누리꾼의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최대 문화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서 최고 평점을 얻으며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한한령 규제 속에서 현지 공식 유통망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되지 못하고 있지만, 현지 누리꾼들은 다양한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드라마를 접하고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 2는 지난해 막장 논란 속에 28.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화제가 됐던 시즌 1에 이어 역시 엇비슷한 수치로 시청자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의 후화 주상 복합 아파트를 배경으로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의 끊임없는 투쟁을 그린 이야기는 중국에서도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측을 빗나가는 스토리 전개로 속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이에 더우반에서는 극중 배로 나(김현수)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온갖 추측성들의 글들이 개제되고 있습니다. 모든 살인 사건의 주범이 주단태(엄기준) 가능성이 높다는 글들도 매우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화제성도
만만치 않아

현재 한국에서도 역시 펜트하우스 시즌 2는 매회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내고 있으며, 지난 3 19일 방영분에서 나애교(이지아)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극중 오윤희(유진), 나애교, 주석훈, 주석경이 만나 대화하는 씬에서 주인공들이 즐겨 찾은 화려한 비주얼의 커피베이 딸기 메뉴들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나애교가 시킨 거 진짜 맛있을 것 같다’, 내일 당장 배달 시켜 먹어야겠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방송 후 주말 내내 딸기 뿅뿅 프라노베‘,‘슈크림 뿅뿅 프라노베’, 리얼 딸기 주스 등이 기존 판매량의 2배 이상이 판매되면서 매출 최고 기록을 세우는 가맹점도 나타났으며, 주문 폭주 행진으로 품절 대란까지 일어나기까지 했습니다.

극 중 오윤희와 나애교가 주문한 일명 딸기 쉐이크는 커피베이 시그니처 시즌 메뉴 딸기 뿅뿅 프라보네로 신선한 딸기에 진한 요거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로서, 매해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펜트하우스는 드라마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순간 최고 시청률, 화제성, 클립 VOD 조회 수 등 각종 부문 1위에 오르면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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