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2021년 소상공인지원사업_17. 소공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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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의 발전을 이루어나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TV,
인공지능 스피커, 로봇청소기 등등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것들의 현실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공장도 기계가 작업하는 방식으로 스스로 제작하고 카페나 음식점에서는 키오스크나
어플 하나로 주문과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현대사회는 빠르고 간편한 체제를 선호하는 것만큼 이를 따라잡았는데요.
하지만 여기에도 나름의 부작용들이 뒤따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실제 사람들이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고 있을 뿐더러, 현재 있는 자리마저도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러한 모습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일자리 지원사업 등 취업을
주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이에 조금 동떨어진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일자리 주선사업을 지원받기에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로봇들이 모든 회사에
들어가서 작업들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아니구요. 이러한 정책들을 바로 도입하기에는
부담이 많으니, 실제 소상공인들이 상용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작년 12월 31일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박영선)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발표해 큰 화제가 되었고, 현재도 신청을 위해 사업공고가
뜨기만을 기다리는 자영업자들이 많습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와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 재기로 구분뒨 생애주기별 지원,
소공인 특화지원으로 구분되며, 총 2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 특징과 내용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경영위기를 소상공인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바로 '2021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이 지원사업의 이름인데요.

오늘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구성하는 22개 사업 중 17번째 사업, '소공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은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공정에 IoT, AI 등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소공인의 작업장을 스마트화하는데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한 마디로 수작업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정에 디지털 기술 접목을 함께 도입해 소공인의 작업장을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총 2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600개사 내외의 규모로 지원사업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소공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제조업체로,
사업의 이름처럼 소공인들에 해당하는 분들이 그 대상이 됩니다.

 

아무래도 규모가 크지 않은만큼,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키기에는 부담이 적지 않으니 이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시행하는 것인데요. 지원해주는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스마트 컨설팅'과 '연구장비재료비',
'위탁개발비'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 표를 보며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설명에 앞서,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면 스마트기술 도입과 제품·기술의 개발비용을 4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한도는 70%로 정해져 있어, 이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스마트 컨설팅 지원의 경우 스마트 전문가의 매칭을 받아
컨설팅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때, 기술과 공정, 시장진단과 사업화에 대한 매칭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연구장비재료비는 연구시설과 장비 임차비, 시약재료비, 시제품과 시착품 등의 제작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발과제 일부를 외부기관에 위탁하여 수행하는 용역비 등이 해당되는 위탁개발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은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는데요. 자부담율이 20%에서 30%로
10% 가량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제품기술가치향상 사업에서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으로
개편되었으며, 기존에는 연구와 관련된 인건비가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되었지만, 올 해부터는 이 내용이
삭제되었고 자부담만 인정한다고 합니다.

신청·접수를 위해서는 이번 달에 속하는 2021년 1월에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
www.gosims.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접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옆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번 달 1월에 신청접수를 완료하게 되면, 다음달인 2월에는 1차 서류평가가 이루어지며 3월에는
2차 발표평가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같은 3월에는 협약을 체결한 뒤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사업계획 수립 후 5월부터 12월까지는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올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결과보고를 하게됩니다.
신청에 앞서 해당 처리절차를 미리 파악하시고, 일정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공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공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니, 많은 소상공인분들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 문의처
 -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과 (www.mss.go.kr) : 042-481-8923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www.semas.or.kr) : 042-363-7914, 7919
 - 전화상담 : 국번없이 1357, 정책정보 : 기업마당 (www.bizinf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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