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2021년 소상공인지원사업_15. 희망리턴패키지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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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에 접어들고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여태까지 보내왔던
시간들 중 가장 무겁게 느껴지는 한 해였지만, 대부분 올해인 2021년에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었죠.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고 예견하거나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접하며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자들이 줄어드는 추세에 접어들면, 다시금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는 등의
상황이 반복되면서 이제는 내년에도 이러한 상황이 끝날 것이라고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게 되고 열을 수시로 체크하게 되며,
손소독제를 자주 바르거나 뿌리는 등의 변화가 눈에 띄게 생겨났습니다. 이외에도 회식이나 야유회,
콘서트 등 사람들이 몰릴 수 있는 위험이 있는 행사들은 모조리 취소가 된 상황까지 되어버렸는데요.

이렇게 일상 전반적으로 변화를 겪고 느끼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당장 생업과 연관되어 어깨를
짓누르게 될 정도의 영향을 받고 있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은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박영선)에서는 지난 해 12월 31일, '2021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총 4조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경영위기를 소상공인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총 22개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과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지원(창업-성장-재기), 소공인 특화지원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다시 작년부터 이어지는 현재 상황으로 돌아와보겠습니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어 사람들의 발걸음이 뚝 끊기다보니 이는 일반
자영업자분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을 위협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요.
물론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택배와 물류 등의 배송과 음식 또는 생필품 등의 배달 체제는 가히
폭발적으로 성행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는 '더이상은 못버티겠다'며
영업을 중단하거나 폐업하는 경우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장 다른 일거리가 잡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폐업으로 인한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에 여간 난처한 것이 아닌데요. 당장 폐업을 하고싶지만 아무리 좋은
자리(입지)여도 '상가 임대가 빠지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운영하고 있다'라고 하는 분들이 주변에
상당수 존재하는 것처럼요.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이러한 소상공인분들을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재기를 위해 사업정리컨설팅과
점포철거, 법률자문, 취·재창업 교육 등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이는 총 37,000건의 규모로 진행이 되며 폐업을 진행 중이거나 예정이신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위 '사업개요'에 나와있는 것처럼 폐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로 지원을 한다고 하는데, 이 때문인지 지원내용 또한 총 여덟가지로
구분되어 진행한다고 합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첫 번째로 '사업정리컨설팅'은 폐업 시 신고사항과 자산·시설 처분 방법, 사업장 양수도 등에 대한
일반/세무/부동산 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점포철거지원'의 경우에는 점포철거 및 원상복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부가세를 제외하고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법률 자문'의 경우, 폐업과 재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무와 금융, 세무 등의 상담을
진행하며 재기사업을 안내하고 법률자문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 '취업 교육'에 대해서는 취업에 대한 마인드 변화와 직업에 대한 정보 탐색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다섯 번째로 '전직장려수당'은 사업정리컨설팅과 취업 교육 등에 참여하고, 폐업신고 후 취업활동
또는 취업한 경우엔 전직장려수당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로 '업종전환·재창업 교육'은 유망·특화·융복합 업종으로 전환하거나 재창업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일곱 번째로 '
업종전환·재창업 멘토링'은 마케팅과 경영, 세무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덟 번째 '
업종전환·재창업 사업화'에 대해서는 특화 아이템의 개발과 사업방식 개선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 때, 민간부담이 50% 적용될 경우에
국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그렇다면 신청·접수 기간에 대해 궁금하실텐데요.
다음달인 2월부터 수시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접수 및 사업지원이
동시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기한이 정해져있지 않은 만큼 미리미리 체크하시고, 하루라도 빨리 접수하시는 것을 강조드립니다.

○ 문의처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 (www.mss.go.kr) : 042-481-8997, 4596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www.semas.or.kr), 희망리턴패키지(hope.sbiz.or.kr)
   : 042-363-7823, 7827, 7839, 7869
 - 전화상담 : 국번없이 1357, 정책정보 : 기업마당(www.bizinfo.go.kr)

 

코로나 시대 속에서 운영하시면서 많은 정신적, 신체적인 고통을 겪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폐업 또한 쉽지 않으니 더 막막하셨을텐데요.
오늘 설명드린 희망리턴패키지를 비롯한 다른 해당되는 사업들의 지원을 통해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 다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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