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과 동시에 압도적인 조회수와 반응,논란으로 후폭풍을 일으킨 컨텐츠가 있다. 바로 웹예능프로그램 '머니게임'.
유튜버 진용진이 주축으로 만들어진 이번 컨텐츠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4일간 참가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최후에 생존하는 사람이 상금을 획득하는 구조의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후 남자 참여자와 여자 참여자들의 대립구도, bj파이의 논란 bj이루리의 강제 상금 분배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가장 먼저 탈락한 4번 참가자 전기와 자진퇴소했던 bj파이는 현재까지도 녹취록을 공개하며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머니게임 기획자이자 감독인 진용진은 여태까지 입을 다물고 있었으나 지난 26일 실시간스트리밍을 통해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밝혔다.
약 10여분간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기획자 감독으로서 자책감도 많이 들었다"라는 말과 함께 시작되었다.
진용진은 머니게임과 관련한 편파편집 및 제작진의 공정성 문제에 대해 "머니게임' 촬영을 마친 뒤 1화부터 7화까지 미리 시사회를 했었다." 며 "'애초에 4번 참가자에게 불리하게 편집이 된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당시 4번 님도 불만이 없었고, 기분을 전혀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4번참가자에 의해 불만제기가 없었기 때문에 이해가 안됐다는 입장이다.
제작자의 불공정한 게임 개입이란 논란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한 참가자의 편의를 봐준 것이 아니라, 제작진의 입장에서 공정하게 모든 참가자의 건강이나 정신상태 등을 파악했다. 결코 편의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집단퇴소한 여성 참가자들에게 무릎을 꿇은 것과 관련하여서도 "이는 당사자들이 원해서 꿇은 것이 아니며, 내가 자진하여 스스로 꿇은 것"이라고 강제성이 없었음을 시사하였다.
그러면서도 진용진은 "당시에 모든 게 다 내 잘못인 거 같고 저 자신이 힘들었다. '머니게임'에 제가 욕심이 너무 났었고 이걸로 인해 틀어지는 게 싫어서 그랬던 것이다."라는 솔직한 심정을 밝혀 그간의 고충을 짐작케 했다.
목소리만으로 진행된 해당 영상에서 진용진은 본업인 유튜버로 돌아가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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