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x이다인 열애설에 반응 싸한 이유

연예계의 새로운 커플 탄생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디스패치에 의해 먼저 파파라치 컷으로 열애설이 돌았던 이승기는 추후 뒤늦게 배우 이다인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공개적으로 연애사실을 인정한 것.

디스패치에서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강원도의 강릉, 속초 등지를 돌아다니며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하였고 이는 곧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다인의 소속인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확인한 결과 이는 곧 사실로 인정되었다. '이다인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이승기와 이다인은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이승기 역시 열애에 대한 공식입장을 늦게나마 표명했다. 새 소속사 휴먼메이드를 통해 26일 '소속사를 독립하는 과정으로 입장표명이 다소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면서 '현재 이승기는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그와 함께 열애는 사실이지만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는 지양해달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승기는 속초에서 이다인을 자신의 가족들에게까지 소개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이승기 역시 이다인의 엄마인 견미리와 언니 이유비에게 인사를 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서 상대 연예인 이다인에 대한 비판의 시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어 논란이 재점화중이다. 한 유튜버에 따르면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들의 양부가 경제사범으로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전적이 있어 뒤늦게 대중의 시선이 싸늘해지고 있다.

견미리 역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아 당시 경찰조사까지 받은 만큼 일가족이 관여한 문제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최종적으로 견미리는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여태까지 '바른 생활 청년'으로 알려진 이승기의 열애 상대에 대한 의혹은 좀체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