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 싱글이 중국 주요 음악 차트를 휩쓸었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발매된 로제의 싱글 1집 R이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QQ 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사흘째 정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R이 이 차트에서 현재까지 총 110만 장 이상 판매됐다며 K 팝 아티스트의 일반적인 100만 장 돌파 시점보다 두 배 더 빠르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중국 음악 사이트인 쿠거 이뮤직과 쿠와 뮤직 차트에서도 이 앨범은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는 QQ 뮤직 신곡 급상승 유행 지수 뮤직비디오 차트 등 5개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음원 역시 흥행하고 있습니다.쿠거 이뮤직, 쿠와 뮤직에서도 일간 및 주간 차트 정상을 밟아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 곡은 앞서 발매 직후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차트에서는 8위에 안착하기도 했습니다. 앨범 판매도 선 주문량 50만 장을 돌파해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한한령으로 제한이 되고 있는 시기에서도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데뷔 첫 솔로 앨범은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24시간 스트리밍 횟수는 역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고였으며, 온 더 그라운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샤이니 중국에서도
눈부신 활약샤이니의 “돈트 콜미”는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주 연속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 SBS 인기가요 1위 쇼! 챔피언 1위 등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음반과 음원 차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얻었습니다 새 앨범 “돈트 콜 미”는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시작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7개 지역 1위, 중국 QQ 뮤직과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라인 뮤직 앨범 톱 100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샤이니는 중국에서뿐만 아니라 각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음악방송 6관왕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방탄소년단 뷔
중국 인기방탄소년단 뷔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K 팝 아이돌 1위에 올랐습니다. K 팝 관련 각종 투표와 랭킹을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K Pop Craze가 6일 발표한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K 팝 아이돌 랭킹에서 뷔는 4만 1,423 포인트로 압도적 우위를 점령하며 1위에 등극하였습니다.
뷔는 2월에는 중국 빅테이터 전문 기관인 아이만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 지수 주간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등극해 대륙 발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뷔는 기존 스타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중국에서 공식 활동이 전무함에도 팬클럽 규모와 파워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역대 k 팝 앨범 공동구매 TOP 30랭킹 1,2위를 싹쓸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12억 원의 역대 K 팝 최고 생일 모금액을 기록하기도 한 뷔의 중국 팬들은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조명쇼 등 기업 규모의 레전드 급 서포트로 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중국 음료 모델
발탁 지드래곤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중국 유명 음료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한국 연예인이 중국 브랜드 모델이 된 건 2016년 한류 금지령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중국 본토에서 한류가 재점화되면서 한한령이 풀릴 수도 있다는 희망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지대로 곤이 중국 유명 음료 브랜드 “차 파이(茶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중국 본토 유명 브랜드가 현지 광고 모델로 한류스타를 섭외해 이를 공개적으로 대규모 홍보 한건 2016년 이후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중국에서의 반응 역시 매우 뜨겁습니다. 지드래곤 인기에 힘입어 차 파이는 벌써부터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는 경제 살리기를 이유로 각종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국계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한두 개 사례만으로는 한한령 해제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상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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