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전혀 다니지 않을 것 같이 생긴 곳에 물고기를 판다고 하여를 해보았는데요. 바로 구이저우 첸시난(贵州黔西南)에 위치한 곳인데요.
이곳은 실제로 묘족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매우 유명하기도 합니다.묘족 역시 중국의55개의 소수민족 중 하나로 피에스타'차오루'씨의 민족으로도 알려진 곳이기도 하죠. 또한 물속에서 즐기는 전통 물고기 놀이,물고기 잡기가 알려져 있어 묘족은 무엇인가 물고기 요리만 먹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실제로 민물 요리가 유명한 곳이 묘족이 아닐까 싶네요!그래서 그런지 구이저우 성에서 매우 특별한 양식장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마보 농장 (马保树清水河农庄)
위의 사진에서도 보시다 싶이 다리 아래에 웬 호수?같이 보이는 웅덩이들이 보이는데요. 실제 저기에서 물고기들을 양식한다고 합니다.한국에서는 전혀 자료를 찾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지만, 중국에서는SNS를 통해 이 농장이 널리 알려지면서,유명세를 치러 지금은연간 수입이200만 위안 한화로 약3억4000만 원정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역시SNS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중국은 과일이나 채소 생선 육류 등을 구입할 때 보통 무게를 재서 판매하기 때문에,같은 생선이라도 가격이 살짝 차이가 있습니다.
위에 사진들을 보면 물고기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데요. 이곳은 묘족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여기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 역시 묘족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틱톡이라는 영상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신도 다녀왔다며 인증하는 바람에 더욱 유명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현지인도 살짝 찾기 힘든 지리적 위치에 교통이 당연히 불편하지만SNS상에서는 아주 뜨거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물 색깔이 살짝 탁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위생적으로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먹고 나서 배탈이 나거나 그러진 않은 걸로 봐서는 괜찮을 거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왜 가는 걸까요?
그 이유는 하나같이 다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말하는데요. 사방에 풀과 나무들이 서로 감싸고 있어,매우 아름답기도 하네요! 또한 많은 양식장과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이 강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또한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는 없지만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매우 싼 편이고,개인에게도 판매를 하고 있어 구이저우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이곳을 코스처럼 당연하게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유통과정을 거친 뒤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게 될 경우에는한 근(500g)에58위안1만6천 원정도 하지만 이곳에서 바로 구매 시에는한 근에30위안 한화 약5천 원가격으로 반 가격이네요!어느 네티즌은 말로는한 근당30위안(한화5천2백 원)한 마리로 대충300위안(한화5만2천 원)정도 된다고 하네요!
이곳에서는 어떤 종류의 물고기를 팔까요?
바로 붉은 송어(红鳟鱼)와 벼 멸치(稻花鱼,벼를 심은 수전에서 자라는 일종의 민물고기)와 바로 철갑상어도 판다는 것인데요!
위에 캡처 본을 보면 어마어마하게 큰 백색의 철갑상어도 보이시나요? 한국에서 철갑상어를 먹기엔 쉽지 않지만,구이저우 가면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저는 정말 놀라운데요.
붉은 홍어
또한 사람들이 이곳에서 파는 물고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산에서 흘러나오는 물들이 양식장으로 그대로 들어가 매우 깨끗한 물로 물고기들을 양식하고 있어서이기도 한데요.
또한 이곳 주위를 탐색해 보면 종업원들의 기숙사도 볼 수 있는데요.
벼 멸치 (민물고기)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인데요!이런 중국 시골은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많은 중국 현지인들은 그다지 놀라지 않았는데요.
양식장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일하고 있었다는 것에 더욱 놀란 듯하네요! 코로나가 끝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한데요! 묘족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고 살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오늘은 폭포 바로 옆에 있는 양식장에 관해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실제로 산속에서 양식하는 물고기라면 건강하고 깨끗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