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트롯체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가수 강승연이 과거 매니저의 만행으로 투신을 고민했던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강승연은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출연해 배우이자 무속인인 정호근을 만나 본인의 어려웠던 과거 이야기를 꺼내 토로하고 이에 관해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승연은 22살 정도의 어린 나이에 홀로 감당해야 했던 충격적인 사건들에 대해 고백했는데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준비해 가수를 꿈꾸던 강승연은 지방에 있는 무대를 전전하며 공연을 해야했고, 이렇다 할 소속사가 없었던 상황에서 매니저와 함께 공연을 다니며 생활해야 했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강승연은 어린 나이에 공연을 다니며 어느 날 부터는 원치 않는 술자리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들이 늘어만 갔다고 전해 충격을 줬는데요.
매번 늘어가는 술자리에 참석하던 중 강승연은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하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20대 초반에 활동을 시작하면서 겪어야 했던 많은 상황들을 짧게 이야기했지만 얼마나 어려웠을 지가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했는데요.
더욱이나 가수로서 활동하는 것을 도와줘야 하는 매니저가 오히려 강승연에게 몹쓸짓을 했던 사건도 밝혔습니다. 먼 거리에 있는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는 날에는 공연장에서 조차 멀리 떨어진 모텔에서 자면서 공연을 이어가던 강승연에게 매니저는 오히려 모텔방에 찾아와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짓을 하려했다는 충격적인 사건을 전했습니다.
강승연은 제대로 된 엔터테인먼트랑 계약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매니저 계약을 통해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녀가 모텔에서 숙박을 하게 됐던 당시 매니저가 성추행을 범하는 상황에 이르렀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에 너무 놀란 강승연은 오히려 높은 모텔방에서 밖으로 뛰어내릴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믿었던 매니저가 오히려 본인에게 성추행하려고 하는 설명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자 그 상황을 견뎌 내는 것 보다 차라리 모텔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할 만큼 상황이 안좋았다는 것을 알게했습니다.
어린 시절 좋지 않았던 가정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집안 형편이 안 좋았을 뿐만 아니라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이가 좋지 않아 어린 시절 부터 기댈 곳 없어 본인이 강해져야만 했다고 밝힌 강승연인데요. 어린시절 아버지는 가정폭력을 가해 가족들을 괴롭혔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엄청 때렸고 집에 있기 싫어 나와버리거나 경찰에 신고까지 했었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다가 집을 나와 혼자 살면서 본인을 스스로 보호해야 했다는 강승연. 강해져야만 한다는 생각에 더욱 악착같이 살았고 이제는 거의 부모와 연락하지 않고 산다며, 어머니는 좋은 분을 만나 재혼했다는 사실을 담담히 이야기해 어린 나이에 철이 든 모습으로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정호근과 개그맨 황영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황영진은 아직도 그런 나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화가 난다고 심경을 전했고, 정호근 역시 "
어린 나이에 마음에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구나"라며 "아무렇지 않게 밝게 이야기하려고 가면을 쓰지만 적막함 속에 본인을 생각하면 많이 아플것"이라고 강승연을 위로했습니다.
정호근은 강승연이 마음이 따뜻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말, 표정, 행동이 미숙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오히려 그러한 강승연의 마음을 이상하게 받아들이게 되어있다고 말해 강승연을 놀라게 했습니다.
강승연도 실제로 최근에 싸가지가 없네, 왜저러지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정호근의 이야기에 동의하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강승연은 트롯 전국체전에서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구나 언니가 제대로 알게 해줄게" 라며 상대방에게 말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본인이 그렇게 미숙하게 표현한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정호근은 그냥 '안녕하세요'라고 공손하게 표현해야 한다며 강승연에게 가르쳐주기도 했습니다.
강승연은 심야신당 출연으로 매니저의 몹쓸 짓을 고백하고 많은 이들의 위로를 받아 놀랐다고 전했는데요.
본인의 SNS를 통해 심야신당에 출연했을 당시 얼마나 긴장되고 떨렸었는지에 대해 전하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정돈되지 않은 본인의 이야기를 예쁘고 귀엽게 봐 주신 정호근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강승연의 SNS 전문입니다.
심야신당 다녀왔어요. 제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하고 온지 모르겠지만 정돈되지 않은 저를 그저 예쁘고 귀엽게 봐주시던 정호근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강승연은 TV조선의 '미스트롯'과 KBS2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트롯 가수인데요.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기 전에는 걸그룹을 준비했지만 트롯 가수로 전향하게 되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에 출연, 얼굴을 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스연은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참가해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충청의 윤서령과 제주 강승연은 맞붙어 대결하다 무승부를 기록, 동시에 탈락하는 아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대결에서 강승연은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을 모른다"며 "언니가 끼가 무언지 보여주겠다"고 말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윤서령은 "저의 끼로 언니를 이겨보겠다"고 말하며 반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계은숙의 '노래하며 춤추며', 장윤정의 '애가타'를 각각 열창하며 무대를 선보였지만 무승무의 점수를 기록하며 데스매치에서 둘은 모두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정호근의 조언 속에서 어려웠던 과거를 털어 놓고 위로를 받은 강승연이 앞으로도 본인의 어려운 상황들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온 만큼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는 트롯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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