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은 분들이 아직도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어쩌면 이 사태가 완전히 회복되려면 적어도 5년 더 먼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안겨다 준 가장 무서운 질병이 아닐까 싶어요..!이런 시국에 지금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는데,아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월31일 후난 성 영주시신전현중산로(湖南永州新田县中山路)에있는 한 야채시장에서 살아있는 고양이를 사면,현장에서 바로 죽여서 주는 동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당국에서 이 점포는 이미 조사 중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한 변호사는 동물을 판매하거나 운반하기 전에 주인은 동물 위생감독 기관에 검역을 신고해야 하기 때문에,위법한 혐의를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사실상 중국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고양이나 강아지를 먹는 것이 법으로는 금지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인데요.
고양이 사이에서도 코로나19 전염 가능
작년2020년 기준 중국 연구진이 고양이 사이에서도코로나19전염이가능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는데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농업과학원 신하 하얼빈 수의 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흰담비 고양이 개 등의코로나19민감성 연구 결과를 논문 사전 발표 플랫폼에 발표하기도 했었습니다.
바이러스를 주입한 고양이에서 감염이 확인되는 등 민감도가 높았다면서,감염된 개체 가까이 뒀던 고양이에서도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한국에서 반려동물 감염 사례
실제로 한국에서 반려동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죠.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이 코로나19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는 드물게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반려동물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해외에서 간혹 약하게 발열,기침,호흡곤란,눈코 분비물 증가,구토,설사 등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이점주의해 주세요!
물론코로나19감염이 확인된 반려동물은 사람으로 전파된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별도 격리보다는 자가격리가 원칙이기도 한데요.
그래도 아직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됐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고양이나 강아지뿐 아니라 다른 야생 동물들을 합법적인 검사 없이 섭취를 한다면,또 다른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시장 안에서 고양이를 바로 몽둥이와 같은 걸로 때려죽이는 건 소위 학대라고 볼 수 있으며,많은 사람들의 감정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죠.
고양이 학대
실제로 이와 같이2020년10월22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산시(山西) 성타이위안(太原)에 사는 한 남성이 지난19일 임신한 길고양이에게 끓는 물을 부어 어미 고양이와 배 속에 있던4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모두 죽었다고 보도한 바 있죠.
이 남성은 고양이가 자신의 소시지를 훔쳤다는 이유로 우리에 가둔 뒤끓는 물을 부었다고 알려주었는데요.
사건이 벌어진 뒤 행인들이 고양이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이미 고양이는 끝내 숨을 거두었다고 알려주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숨길 수 없었죠.
이 남성은 고양이 진료비 명목으로 타이위안 당국으로부터5천 위안(한화약85만 원)이ㅡ 벌금 처분을 받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에 분노한CCTV는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의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에서 대표위원들이 동물 학대와 관련해 입법을 건의했다면서,생명을 경시하는 행동이 하루빨리 입법을 통해 법의 심판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이기도 하였죠.
중국 선전시, 중국 최초 개 고양이 식용 금지령
이에 대응하는 걸까요?중국 선전시가 처음으로 개와 고양이 식용 판매와 소비를 금지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번지자 바이러스 매개체로 지목된 야생동물의 교역 및 식용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선전은 식용 금지령을 개와 고양이까지 확대했는데요.이 새로운 법은5월 1일부터시행되면서 이번 금지령은 인간 문명의 정신과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라는 말도 남겼는데요. 아직 바이러스의 감염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인간에게 퍼졌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이니 이런 조치를 취해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