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이 아내 허양임과 신혼초 자주 싸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tvN의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고지용과 허양임이 집안 정리를 하며 서로 맞지 않는 성향임을 밝히면서 인데요.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고지용과 버리는 것을 잘 못하는 허양임이 서로 성향 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었다는 것입니다.
정리와 관련된 것 외에도 둘의 성향 차이는 심하다고 하는데요. 허양임은 "남편은 잠을 잘 때에도 불을 켜고 자는데 저는 진짜 싫어한다. 캄캄히 하고 자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차이를 느낀다고 말했고, 곶용 역시 "빨래를 갤 때 빨래가 여러 단이 쌓일 때까지 정리를 하지 않는다. 내가 넣어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수납하는 방식에 대한 차이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과 전문가들은 고지용, 허양임의 집의 여러 공간들을 정리해 나가며 둘의 차이를줄여가고자 노력했습니다.
비우기에 나선 이들은 웨딩사진을 발견한 이후 5년간의 연애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허양임은 "연애 시절 누가 와서 아는 척을 한 적도 없이 평범한 연애를 했다"며 "그런데 오히려 결혼을 하고 난 이후에 기사가 나와 당황스러웠다"고 말하며 본인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여러 물건들을 치우고 정리한 끝에 변신을 완료한 집이 공개되었는데요.
고지용, 허양임 부부의 안방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으로 둘을 맞이했습니다. 가구들이 동선에 맞춰 정리되고 물건들도 확 줄어들어 더욱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드레스룸은 특히 너무 많은 옷들로 지저분했던 상황에서 움직이기 편한 동선으로 정리되어 둘을 만족시켰습니다.
허양임은 "부부 싸움할 일이 줄어들 것 같다"고 말하며 모두를 웃게 했습니다.
둘의 아들 고승재의 방고 몰라보게 변신을 완료했습니다.
승재의 방을 꾸미는 데에도 부부의 의견 차이가 심한 편이었지만, 전문가의 도움으로 승재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재탄생을 하였는데요. 여러 물건이 있던 책상도 새롭게 생기고 정리가 되었고, 붙박이 장을 뗴어내 수족관을 만들어 승재가 좋아하는 가재, 미꾸라지 등의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변신한 집을 본 허양임은 "물건들을 많이 버렸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 졌다"면서 "정리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지하 공간까지 마련되어 둘의 사이가 더욱 좋아질 수 있기를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모아지며 방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연예인들의 집 안에서 여러 물건들을 정리하고 살아가는 데 더욱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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