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기구 WHO 조사팀이 당국에 이미 도착하여 자가 격리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죠?
이 조사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확산한 중국 우한의 수산시장을 방문해 본격적으로 조사를 한다는 기사를 읽었는데요.코로나의 발원지였다고 가장 의심을 받고 있는 우한의화난 수산물 시장인데요.
2019년12월31일 코로나19환자가 전 세계에서 처음 보고된 곳으로,식자재로 팔린 야생동물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가 되었죠. 현재 보도에 따르면WHO조사팀은 시장에서 거래된 동물과 상품 기록을 확인하고 당시 상인을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발원지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중국은 조사에 협조하겠지만,증거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더욱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사실상1년이라는 시간이 이미 지난 상태에서 바이러스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지가 더욱 큰 의문인데요.이에 앞서 많은 네티즌들은 중국 당국이 이미 증거를 지웠을 가능성도 제기가 되고 있기도 하죠!
또한WHO는 박쥐 여인이라고도 불리는스정리 연구원을 만날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연구원은 바이러스 기원에 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로 지목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스 연구원은 박쥐 관련 바이러스 연구에 정통한 과학자로 알려져 있죠.
출처- 바이두 인물 스정리 과학자
그는 중국 전역의 동굴에서 야생 박쥐를 잡아 체액을 분석한 끝내 사스 바이러스의 기원이 박쥐라는 것을 규명한 일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죠. 또한 그가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8일 과학 전문매체 사이언스 매거진에 발표한 논문에서 유전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간에게 코로나19숙주로 지목됐던 관박쥐나 천산갑이 사람에게 직접 코로나19를 옮긴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또 우한 화난 수산물 시장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했다는 데도 의문을 제기하면서 바이러스가 그전에 이미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는데요. 화난 시장은 초기 사례가 발견된 곳일 뿐 기원은 아니라는 허무맹랑한 주장과 같은 주장인셈인 거죠.
또한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우쭌여우 전염병수석 전문가는2019년12월31일 우한은코로나191차 감염자41명을 보고했고 이 중27명만 화난 수산물 시장과 연관이 있었다며 나머지 감염자들은 시장과 전혀 관련이 없었다는 주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뿐만이 아니라 상하이 푸단대 루홍저우 교수도 화난 수산물 시장은 코로나19의 근원이라기보다는 슈퍼 전파지라고 주장했는데요,중국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치면 미국 등 다른 나라 역시 방문해서 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취하고 있는 상황이죠!
방역 성공 전시회
또한 지난 30일에는 바이러스 기원을 찾는 것과는 동떨어진 일정인 우한 시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성공 전시회를 관람하였다고 하는데요.
출처- 이데일리 신문 / 방역성공 전시회
이에 대해WHO조사단 동선이 중국 당국에 의해 조율되고 있어 기원 추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죠.
저 역시도 아마도 증거를 찾기에는 좀 무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중국 당국은 코로나 발원지가 중국이 아니라는 거에만 적극 부인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방역 성공 전시회
이에 중국이 캐나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캐나다발 외국인의 자국 입국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기도 했죠. 캐나다 오타와 주재 중국 대사관은 지난달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런 조치를 발표했다고AFP 통신이1일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에 이번 입국 금지는 중국이 현재의 팬데믹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번WHO방문으로 인해 증거는 찾지 못하더라도 단서 하나쯤은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있는데요. 이에 우한대 바이러스 연구소 양잔추 교수는"미국과EU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이 중국과 바이러스 게놈 서열이 다르기 때문에 우한이나 화난 수산물 시장에서 코로나19기원을 찾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며"대신 전염 패턴에 대한 몇 가지 단서는 발견할 수 있을것"이라고설명했습니다.
WHO의 방문이 부디 의미가 있는 방문이 되었으면 하는 건 모든 네티즌의 바람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