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로2021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화려한 협찬의상250벌을 물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윤여정의 시상식 스타일링을 맡았던 앨빈 고는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 인터뷰에서 윤여정의 겸손한 태도와 스타일링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앨빈 고는 코로나19여파로 윤여정과 실제로 만난 적 없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품 줌으로 소통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윤여정이 늘 겸손하면서도 유쾌한 태도로 관중을 매료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앨빈 고는 윤여정은 공주님처럼 보이고 싶어 하기보다 그냥 자신의 나이답고 싶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윤여정과 같은 수준의 배우가 그렇게 말한 건 충격적이었다며 그는50년 이상 이 업계에서 배우로 종사한 유명인이었다며 감탄했습니다.
한국인 최초 타이틀 달았다
영화 미나리, 특별한 가족의 여정(네이버)
그녀는제93회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미나리’의 순자 할머니 역으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습니다.또한2021오스카 최고와 최악의 순간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을 최고의 수상 소감을 한 수상자로 꼽기도 하였습니다.
윤여정이 앞서 열린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매우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들로부터 받은 상이 어서 더욱 뜻깊다는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는 사실을 소개한 신문은 윤여정은 비슷하면서도 더 많은 코미디적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화 미나리 이탈리아 개봉
수상당시
이탈리아 영화산업 협회에 따르면 미나리는26일 하루25개 상영관에서1,635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2위인'코퍼스크리스티'(CorpusChristi)관객 수(285명)의6배에 가까운 수치다.우리나라에서는'문신을 한 신부님'이라는 제목으로 작년2월 개봉된 영로26일 미나리 외에 이탈리아 영화2편과 멕시코 영화1편이 처음 스크린에 올라갔으나 관객 수는 모두100∼200명대로 미나리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미나리는 개봉 전부터 미국 아카데미상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현지 주요 언론에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한 주간 하루1000∼2000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5, 6위권을 맴돌았으며 영화는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당일인26일490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4위를 기록했고27일에는8516명이 관람해2위로 껑충 뛰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미국 역시 영화 정보 사이트IMDb홈페이지 메인에는 윤여정이 얼굴이 걸렸으며IMDb는 노매드 랜드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랜시스 맥도먼드, ‘더파더’로남우주연상을 받은 앤서니 홉킨스,그리고 미나리의 윤여정 세 사람이 나란히 배치된 사진을 싣고2021년 오스카 수상작 중 꼭 봐야 하는 작품 중 하나로 미나리를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등극한 미나리
출처- 판씨네마
30일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에 따르면궁금 해결 리워드 앱,무엇이든물어볼!헤이폴!을통해20-50대 남녀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미나리가 꼽혔습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감독 정이삭의 자전적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로,미국 내 한인 이민자 가족이 정착을 위해 분투하며 느꼈던 애환을 꾸밈없이 그려내 미국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나리는 국내 개봉2달째가다 되어가는 가운데,영화의 제목처럼 미국과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다시금 흥행의 기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에 윤여정이 스크린 데뷔작‘화녀’도50년 만에 개봉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녀'는 시골에서 상경해 부잣집에 취직한 가정부 명자가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낙태하면서 벌어지는 파격과 광기의 미스터리 드라마로알려져 있습니다.
윤여정은 한 가정을 파멸로 몰고 가는 가정부 명자 역을 맡아 캐릭터의 광기와 집착을 신인답지 않은 과감하면서도 탁월한 연기를 극찬을 받았습니다.다양한 장르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 윤여정을 대중들은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