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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다사다난했던 과거 그리고 2세소식과 함께 결혼식 올려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2.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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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가수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 소식과 함께

자신의 소셜미디어 SNS로 2세 소식도 전했다고 합니다. 

 

 



가수 조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따뜻한 사랑과 한결같은 응원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직접 알리고 싶은 좋은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며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다”고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됐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며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고 2세 소식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어,  “감사한 마음으로 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살아보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그저 열심히만 살아오느라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야 온전하게 행복하다”며 “몸 건강하게 마음 아픈 곳 없이 행복하게 살라고 하늘에 계신 아빠가 주신 선물 같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이전 주얼리 그룹 가수였던 조민아는 앞서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다. IFBB 피지크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녀는 남편과 교제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으며, 현재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과거 조민아는 2006년 쥬얼리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이후 제빵 자격증을 취득해 ‘우주 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를 오픈하며 비위생적, 높은 가격대로 논란이 끊이질 않았었습니다. 이어 과거 조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자신을 둘러싼 베이커리 논란을 언급하며, 고통을 호소한 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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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과거 조민아 아뜰리에 캡처



그녀는 "사람들이 비웃으며 말하는 그 '조민아 베이커리' 논란이라는 게 처음 터졌을 때, 그 때 세상에서 없어졌어야 했나"라는 격한 어조로 자신의 SNS에서 억울함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이어 "가족이라는 사람들한테 마음으로 버림받아 여름옷 몇 벌 챙겨 나와서 공방 바닥에서 2주 가까이 잤을 때 내 존재를 깨달았어야 했나"라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고도 밝혔었는데요. 또 "다들 없어지길 바라는데 내가 지금 눈치 없게 살아있는 건가"라고 토로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어떤 상처를 받아도 잊어보려고 하고 아무리 긍정적으로 열정적으로 이겨내며 버티려 해도 또 짓밟아대고 막말 해대고. 제발 이제 좀 그만 좀 하면 안될까"란 말로 고통스러운 심경을 내비쳤었죠.  

 

 


또한, 과거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들의 마케팅 논란이 다시 회자되면서 가수 조민아 베이커리의 가격과 푸질 등에 대한 논란도 재차 언급되었는데요.  

 

출처-과거 조민아 아뜰리에 캡처


조민아 베이커리의 빵들의 높은 가격, 잘못된 위생 관리 등으로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게되면서, 그녀 조민아 베이커리 양갱 한 세트는 12만원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비난을 받았었습니다. 

 

 


과거 새벽시간의 자신의 블로그에 "오류동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의 새벽 2시"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그린티 다쿠아즈를 비롯한 빵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내 사랑 그린티 다쿠아즈. 처음 다쿠아즈를 구웠을 때 열풍으로 인해 반죽이 몽땅 덮여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생긴 노하우, 저 500원들"이라며 빵을 굽는 틀에 사용된 유산지를 고정시키기 위해 500원 짜리 동전을 사용하여 비위생적이라며 누리꾼들의 화를 돋구었는데요.

 


그녀는, 빵과 동전을 함께 굽는 것 이외에도 네일아트를 한 손으로 제빵을 하고 긴 머리를 감추지 않은 채 반죽을 다루는 등 그의 위생관념에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었습니다. 

 


과거 조민아 SNS 글 전체  



사람들이 비웃으며 말하는 그 '조민아 베이커리' 논란이라는 게 처음 터졌을 때, 그 때 세상에서 없어졌어야 했나.  

가족이라는 사람들한테 마음으로 버림 받아 여름 옷 몇 벌 챙겨 나와서 공방 바닥에서 2주 가까이를 잤을 때 내 존재를 깨달았어야했나.  

축복받지 못한 쓸쓸한 생일이 될 것 같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며 의미있게 보내고싶어 생일에 행복나눔 무료베이킹클래스를 열었을때 정작 생일이었던 나는 피를 나눈 사람들한텐 축하 한 마디 받지 못했어.  

얘기라도 하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집 비번 바뀌어있을 때. 그 때 그대로 사라졌어야했나.  

다들 없어지길 바라는데 내가 지금 눈치없게 살아있는건가.  

하.. 정말 죽어라 노력해도 난 멋대로 평가된 '그.런.사.람.' 인가보다.  

어떤 상처를 받아도 잊어보려고 하고 아무리 긍정적으로 열정적으로 이겨내며 버티려 해도 또 짓밟아대고 막 말 해대고.  

제발..제발 이제 좀 그만 좀 하면 안될까.  

나 좀..살면 안되는걸까.  

 


출처글-조민아 인스타그램  

 

 



이후, 조민아는 결국 자신의 베이커리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었습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홍대 조민아아뜰리에 매장 운영이 두 달 남았네요. 문득 외로워지거나 이따금씩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걸 보니 5년의 시간이 결코 짧진 않았나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게되면서 “현재 건강상태가 최악이라 돌아올 약속을 할 순 없지만 떠나기 전까지는 있는 힘껏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을 위해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할게요. 끝까지 함께해요 우리. 늘 감사했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하며 건강 상태로 인해 베이커리를 폐업해야 함을 알렸었습니다.  

 

출처-김영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민아 결혼식 현장을공개 하였는데요.

 


김영삼은 "가수 쥬얼리 조민아 결혼식…늦잠 자서 늦게 도착해서 축의금만 내고 왔네 미안…물론 요즘 시대엔 최고의 하객일 수도 있지만^^ 15년 전 치과에서 우리 직원이 좀 큰 실수를 했는데..그때 쿨하게 믿고 넘어간 것이 인연이 되어..평생주치의로 베이커리 우수고객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신랑이 결혼식에서 축가 부르는 건 참 좋은 생각인 거 같아..뭐든 생각대로 다 하면 안되지만^^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그녀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내며, 조민아의 결혼식 현장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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