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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와 반대로 한국만 이상하게 이혼률 감소 되었다는, 팬데믹 코로나 상황..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2. 15.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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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이처럼 설날 풍경을 크게 바꿨다고 합니다.

현재 달라진 건 명절 풍속만이 아닌, 이혼 통계에도 드러났는데요,

5년 만에 최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월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9만7331쌍이 이혼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4331건(-4.3%) 감소했고, 2015년(-6.0%) 이후 가장 많이 줄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혼 건수로 따져도 2017년 9만7198건 이후 가장 적었다고 비교된다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 등의 대부분 국가에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데 따른 갈등으로 이혼이 급증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바이러스 코로나19를 뜻하는 코비드(COVID), 이혼을 의미하는 디보스(Divorce)를 합쳐 ‘코비디보스(Covidivorce)’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한국만은 예외라는 의외의 결과가 보도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많은 다양한 해석이 된다고 합니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모임이 줄면서 이혼의 원인 중 하나인 시집과 장서, 형제 등 시댁 식구와의 갈등이 줄어서란 분석이다. 뒷받침할 만한 통계가 있기도 하다며 밝혀졌는데요.

 


보통 1년 중 이혼이 가장 몰리는 달은 3~5월이라는 보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은 5월(9861건), 2018년도 5월(9706건)이었고 2017년은 3월(9486건)이었다고 알려집니다. 이혼 이유로 설 명절이 지목됐다고 하며, 부부 간 갈등이 1~2월 명절 기간 증폭되면서 이혼 신청으로 이어졌고, 1~3개월 숙려 기간이 끝나는 3~5월 이혼 선고가 많았다고 합니다. 명절 이혼이란 말이 이 부분에서 나온 말인것 같네요.


추석 명절도 있긴 하지만 특히나 연말은 이혼을 꺼리는 분위기 탓에 이런 경향이 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엔 설 연휴 2~3개월 후 이혼 급증이란 공식이 통하지 않았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3~5월이 아닌 7월(9787건) 이혼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이혼률과 비교해보면, IMF·카드대란 때의 이전의 이혼률은 경제위기때 마다 급 늘었었다고 합니다.  통계청이 인구동향 이혼통계를 집계한 1981년 이래 이혼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88년이라고 알려졌습니다.
1997년 9만1160건이었던 이혼은 1998년 11만6294건으로 27.6% 증가했었다고 하네요.

카드대란이 발생한 2003년에는 이혼건수가 16만6617건으로 통계 집계 이래 건수로 최다를 기록했고, 이혼 증가율도 2002년의 14만4910건 대비 15% 증가해 1998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알려졌습니다.

 


1998년과 2003년 사이의 이혼건수 증가율은 1999년 1.0%, 2000년 1.7%, 2001년 12.7%, 2002년 7.7%였습니다.

이후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연속 감소하던 이혼건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12만3999건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다고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로 경제 상황은 IMF 경제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만큼 타격을 입었으나 이혼건수는 줄었다고 결과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경제위기 때와 달리 코로나19 위기에서 이혼건수가 늘어나지 않은 이유로는 결혼건수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법원 휴정 등이 거론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혼은 주로 5년 미만 결혼 또는 20년 이상 결혼에서 비중이 높은데 최근 5년 이내 혼인 자체가 감소했기 때문에 경제위기에도 이혼이 늘어나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거리두기로 행정적인 측면에서 이혼이 감소한 부분도 있다"며 "법정 휴정으로 이혼이 감소한 경향이 월별로 확인되고, 처리 지연으로 숙려기간이 길어져 이혼 의사가 달라진 사례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고 하네요.



이에 반하여 또 다른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혼 시기가 미뤄졌을 뿐, 결국 시차 두고 반영"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독립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란 다른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바이러스 확산 금지방안으로 인한 영업 제한ㆍ금지 등 조치로 여성 일자리가 많이 몰려있는 서비스업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남성(-8만2000명)보다 여성(-13만7000명)이 일자리를 더 잃었고, ‘이혼=경제적 독립’이 필요한 상황에서 참고 사는 비율이 늘었다는 진단이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가장 신빙성이 큰 해석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대면 접촉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변호사 이혼 상담, 법원 방문과 재판 등이 줄었기 때문이란 분석이 있습니다. 이혼 수요 자체가 감소한 게 아니라 단순히 절차상 늦춰졌을 뿐이라는 것과, 위에서 언급했던것과 같이 
과거 1998년 외환 위기, 2003년 카드 사태 등 경제위기 터질 때마다 이혼이 급증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전 위기 못지않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도 너무나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김 변호사는 “지난해 통계상 이혼이 줄었는데 변수는 코로나19밖에 없다”며 “실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지난해 재판 자체가 많이 열리지 않기도 했다”며 말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김 변호사는 “실직이 늘고, 집에 같이 있는 시간도 길어지면서 불화도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과거에도 경제가 어려워지면 이혼도 같이 늘어나는 경향이 뚜렷했는데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이라고 덧붙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반대로 해외 전 세계 곳곳에서 팬데믹 이전까지 행복했던 커플들이 이별하고 많은 부부가 이혼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한 사례는 봉쇄령 기간 남편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그는 남편에게 "이게 누구냐”고 물었지만, 남편은 되려 “왜 자기 핸드폰을 맘대로 봤냐”고 화를 냈다고 하며 싸움이 났다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봉쇄령을 비롯해 여러 방역 규제가 강화됐었고, 이는 일부 연인 관계와 가족 관계에 큰 무리를 주게되면서, 아이 돌봄과 가사 노동, 건강 문제, 돈 문제 등 급작스럽게 바뀐 여러 상황에 많은 문제가 드러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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